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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7월 27일 유통관리사 출제경향과 이의신청 > 공지사항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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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협회사무국 작성일14-07-30 12:58 조회6,2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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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춘길입니다.
 
-들어가며-
 
2014년 7월 27일 유통관리사 2회 시험에 응시한 전국의 수많은 수험생 여러분들 그동안 많은 고생을 하였습니다. 그동안의 고생한 대가만큼 합격자 발표날 여러분들의 이름이 합격자명단에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이번 유통관리사 시험은 4월의 역대급 논란속에서 급히 기존의 문제를 배제하고 새롭게 출제를 한 전무후무한 유통관리사 문제였습니다. 솔직히 많은 기대를 하였습니다. 기존의 시험이 단순히 시험을 위한 시험이었다면, 이제는 유통의 트랜드를 반영하고, 새로운 유통을 예측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검증을 거치는 시험이 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진실로 유통분야에 있어 중간관리자로서의 기본적인 이론과 실무를 갖추고, 고객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및 시장의 변화와 환경을 파악하여,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는 전문가를 검증할 수 있는 시험이 되어야 합니다.
 
-총평-
 
7월27일 시험은 전체적으로 4월의 시험보다는 난이도면에서는 조금은 쉬웠던 문제의 배열이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대로 단순히 문제를 위한 문제를 출제하였고, 다양한 이론서에서 출제를 했기보다는 특정한 이론에 편중된 문제가 많이 출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기존의 출제이론과 범위의 주류적인 내용에서 벗어나 조금은 지엽적이고, 비주류적인 곳에서 출제를 한 것으로 보면, 어느 정도 의도적인 출제를 한 면이 있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그 책의 이론이 정답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단순히 그 교수의 주관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출제를 한다면, 앞으로는 원서까지 반영을 하여 공부를 하는 상황이 도달할 수 가 있고, 이는 수많은 수험생들의 피로감을 주는 지극히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인 행태에 지나지 않음을 시행기관은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시행기관의 노력은 저 역시 충분히 인정을 합니다. 아마도 담당자님의 노력과 열정, 직접 눈으로 보았고, 함께 유통관리사 시험과 이론에 대해 고민을 한 사람으로서 이런 식의 글이 섭섭함으로 비출 수는 있지만, 공통적인 만남이 유통관리사시험의 발전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신다면 각각의 쓴 소리는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유통관리사 과목 중에서 항상 가장 난이도가 어려웠고, 과락의 불안감에 사로잡혔던 유통물류일반관리가 몇몇 문제를 제외하고, 이번에는 쉬었습니다. 상권분석은 전체적인 흐름은 비슷했지만, 수험생들에게 당황스럽게 다가왔던 허프와 컨버스2법칙의 계산문제는 조금은 당황스러웠을 것입니다. 기존의 교재에서는 이론 외에는 계산적으로 쉽게 접할 수 없는 문제였기에 그렇습니다. 유통마케팅은 전체적인 측면에서는 평이하였기에 과목별분류에서 언급을 하겠습니다. 유통정보 역시 주류이론에서 벗어난 지엽적인 곳에서 일부러 출제를 하려는 의도를 보였지만, 이의신청의 문제가 역시나 발생을 하였습니다.
 
절대적인 난이도는 4월과 비슷하거나 쉬웠습니다. 상대적인 난이도는 익숙지 않은 문제들의 출현으로 4월과 엇비슷하겠지만 의외로 실력이 있는 분들을 오프라인강의를 하면서 많이 봤고, 오프라인강의를 들은 수험생들(대학생)이 많았으므로 합격률은 20%에 접근을 하 것이며, 시행기관도 그 정도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의신청 대상 문제 중 2~3문제정도는 받아들일 것으로 보이므로 합격률은 지금까지 늘 그랬던 것처럼 년3회중 2회의 합격률이 가장 높았던 전래를 밟을 것으로 예측합니다.
 
-과목별 평가 A형 기준-
 
제1과목 : 유통·물류일반관리
 
이번에는 유통물류일반관리가 상대적으로 조금은 쉬웠지만, 원래는 가장 어려운 과목이 됩니다. 유통관리사 시험이 어렵다는 것은 유통·물류일반관리의 기준으로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부를 하는 수험생들도 그 점을 명심하고 준비를 하면 좀 더 나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유통물류일반관리라는 용어에 어색하게 사실은 물류문제는 점점 배제가 되고 있는 측면이 강합니다. 이번에도 2문제 밖에는 출제가 되지를 않았지만, 전체적인 채널의 흐름을 이해한다는 측면에서는 물류문제는 출제가 힘들 것이고, 중요한 것은 물류를 출제할 수 있는 교수님이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물류관리사출제를 한분을 데려 올수도 없는 것이고, 어째든 과목을 이해한다면 6~7문제정도는 출제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법의 문제가 출제가 되지 않아서 문제의 깊이가 얇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너무 행복한 문제의 배열이 되었을 것입니다.
 
문제를 풀면서 1번부터 흐름이 아주 쉬웠을 것입니다. 이런 것은 강의 때 언급을 한 내용이었기에 25문항 중에서 1,2,3,4,5,6,8,9,11,12,13,14,16,17,18,19,20,21,24,25중에서 18문제정도는 득점과 연결을 했어야 하고, 할 수 있었습니다.
 
제 2과목 : 상권 분석
 
상권분석은 4월보다는 쉬웠지만, 그렇다고 어렵다고 말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단지 상대적인 측면에서 조금은 부담이 될 수 있는 내용의 문제들이 몇몇 문제가 있었습니다. 계산문제 중의 어려웠다는 컨버스2법칙은 굳이 나온 이유를 모르겠습니다만, 명품기본서084의 공식에 대입하여 푼다면 30,000,000원 중에서 28,125,000이 외부에서 쓰고, 1,875,000을 내부에서 사용을 합니다. 그 외에는 그렇게 어렵다는 문제는 없었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물론 38번은 명백한 이의신청을 해야 하는 문제가 될 것입니다. 45번은 출제자 자신이 풀어도 상당한 시간을 소비하는 어처구니없는 문제가 됩니다.
 
개별문제를 살펴보면 26,27,28,29,30,31,32,33,34,36,39,40,42,43,44 중에서 14개정도는 득점과 연결을 해야 하는 문제의 배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지난 구시대의 이론들이 몇몇 군데에서 출제가 되는 것으로 보아 이론 선정에서 좀 더 신중해야 합니다.
 
제 3과목 : 유통마케팅
 
유통마케팅은 문제자체가 상당히 지엽적(출제교수의 전공)인 측면이 강하게 나왔습니다. 46,59,68,70의 문제는 유통마케팅이라는 이론의 측면에서는 집중적으로 나올 수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그 외에는 마케팅적인 측면 보다는 유통점포의 환경관리와 관련이 있는 이론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63번 같은 경우는 이론적인 측면에서는 맞는 내용이 되지만, 현실적으로 최근의 상황을 보면 오히려 할인점이 백화점보다는 촉진비용을 더 사용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문제구성에서 47,48,49,50,51,53,54,55,56,57,58,61,63,63,64,65,66,67,68,69에서 17~19정도는 득점과 연결을 했어야 합니다.
 
제 4과목 : 유통 정보
 
유통정보는 4월에도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더니 이번시험에서도 분란의 중심에 있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정보라는 특징이 시간이 흐르면 변화가 되는데 이론은 그냥 기존의 내용을 바탕으로 출제를 하는 모양이기에 논란이 자주 발생을 합니다. 수험생측면에서도 한번정도는 본 것 같은 이론인데 쉽게 머릿속에 정답이 떠오르지 않기에 조금은 어렵다고 생각이 들 수 있는 과목이었고, 어느 분에게는 전체적인 과목 중에서 가장 어렵게 느껴졌을 과목이 되었을 것입니다. 75번은 이번시험에서 유일하게 기존에 출제가 된 문제가 그대로 출제가 되었지만, 역경매를 출제한 86에서는 ④도 논란으로 다가설 것입니다. 물론 79번도 그렇습니다. 87번은 이미 출제된 문제에서 3km이내의 셑 반경을 갖는다는 이론이 출제가 된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문제와는 조금은 다르지만, 충분히 이의를 할 수 있는 문제가 됩니다.
 
문제구성을 보면 71,72,73,74,75,76,77,78,80,81,83,84,85,86,87,88,중에서 12~13문제정도는 득점과 연결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의신청문제-
저의 소망은 소박합니다. 유통관리사 시험에서 단 한번이라도 논란이 없고, 이의신청이 적으며, 중복 답안이나 모두정답이 없는 그런 시험문제가 출제되기를 바라는 아주 소박한 것입니다. 그렇고 그런 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유통물류일반관리의 6번(문제 구성의 불명확), 23번(이론이 다른 경우도 있음)을 들 수 있습니다. 상권분석은 35번(집재성-점포가 모여 있으면 모여 있을수록 유리함-중심지의 입지가 유리한 고급보석상, 고급의류점 등이 적합), 38번(근린성이 있는 점포는 생활편의 서비스와 편의품 중심), 45번(계산오류와 이론오류4번이 정답)이 이의대상입니다. 유통마케팅은 47번(용어의 부정확), 52번(내용의 이론이 있음)으로 보입니다. 유통정보는 79번(문항의 주관성), 87번 (기존출제경향의 내용의 반복)이런 문제에서 최소2~3문제 이상은 시행기관이 받아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4월의 이의신청 문제를 아직도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 그냥 지나간 것을 보더라도 수험생분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의신청을 제기하는 것은 시비를 걸고, 자격증의 가치를 낮추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유통관리사와 관련된 내용을 명확히 정의하며, 열심히 한 수험생들의 노력을 결과로 연결하고, 자격증의 질적 향상을 위한 것이기에 이의신청을 하는 수험생들은 감정적인 대응보다는 차갑고 냉정한 이성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의 수험대책-
 
유통관리사시험의 특징은 한 번에 합격을 하는 비율이 무척이나 낮은 특징이 있는 시험입니다. 일부의 수험생들은 쉬웠다는 예전의 내용을 바탕으로 아직도 한 달도 되지 않은 시험기간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오랜기간동안 공부를 하신분들도 있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최근의 유통업체중 상당수는 유통관리사자격증이 있어야 승진을 하게 됩니다. 자격증이 없으면 승진을 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지지 않습니다. 자격증의 내용을 잘 모르는 일부 수험생들은 영양가 없는 시험이고, 다시는 보지 않을 거라 말을 하지만, 어느 분에게는 너무나 간절한 자격증이 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기본서한권이면 충분하게 합격을 할 수 있는 내용의 시험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충분하게 그런 식의 문제가 출제될 것입니다. 물론 동의를 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고, 동의를 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제가강의에서 언급을 하는 내용은 뼈대라고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내용 중 가장 기본이 되고, 가장 빈출이 되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강의를 했기에 거기에다 조금의 응용력을 기르는 식으로 준비를 하시면
합격을 위한 60점은 넘길 것입니다.
 
이번 시험은 끝났지만, 이제 새로운 내용이 시작이 되는 과정이니 수험생분들 보두 다 힘을 합쳐서 문제에 잘못이 있다면, 자신의 권리를 찾기를 바랍니다. 저 역시 한 문제, 한 문제를 다시한번 점검하여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그리고, 명품유통관리사를 많이 아껴주시고, 사랑을 해주시는 수험생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결코 교재의 선택에 후회 없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2014년 7월 28일 한국유통관리사협회 이춘길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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